무료·
사주 체계 - 분류 - 유파 2
지난 시간에는
초보자들이 젤 많이 궁금해하는 “왕쇠파”
이야기 했죠.
왕은 왕성하다.
쇠는 쇠약하다.
그래서 왕쇠파
두번째 시간
역시 기법으로 유파를 분류하죠
그렇다고,,, 이 유파가 이것만 쓴다는 건 아니에요.
보통은 섞어 쓰는데, 주가 되는게 뭐냐? 그거 인거죠.
왕쇠파는 주도적 지위를 차지해요. 실제로도 아주 중요하고
그렇지만, 이 세계가 좀 어려운게
무술의 세계에서
난 원펀치로 세상을 정복해
나의 잽은 세계를 정복해
그런게 안됨
나의 독고구검으로 천하제패
그게 안되요.
예를 들면…. 왕쇠파만 알면, 내과 의사인거
다리가 부러져서 왔는데, 약처방만 하는 거죠.
다리가 아퍼 죽어? 자 진통제 먹어
안 아프지.. 가봐
그런거라는 거죠
어쨌던
서론이 좀 긴게,,,, 제 단점
고백
두번째 파는 역시 엄청 유명한 유파죠
“격국파”
뭔가 강인해 보이죠. “격” “국”
다 ㄱ 발음
역시 상당히 쎈 파벌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평진전” 이야기 많이 (자평진전은 명리학 3대 옛날책 (고서라고 하죠)… 무공 비급 같은건데)
하는데
이미 초기부터 그 싹은 있었어요.
이 파가 뭐하는 파냐?
격국파는
내가 중심이 아닌거죠
왕쇠파는 사주를 이해하는게 내가 중심이었던것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보는 세계관이었다면
격국파는 세상이 중심이 되는 것이죠.
악의 무리, 선한 무리
그 세력을 보고, 그 힘을 어떻게 다스리냐?
이렇게 말하면 어렵죠
다시
좀 더 쉽게
사주가 세상이라고 생각하죠.
타노스가 있어요.
음……네 여러분 생각하는 그 타노스 맞음
타노스를 이겨야 세상을 구해
나는 슈퍼 히어로중 하나일수도 있고, 예를 들면 아이언 맨이야
그럼 그 사주는 좋은 사주가 될 수 있는거
그런데
타노스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나는 블랙오더야
그래도 뭐 메인이니까
괜찮은데
혹은 나는 대피하는 뉴욕시민중 하나 엑스트라 일수도 있는것
즉 왕쇠파가 나를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했다면
격국파는 거꾸로
세상이 중심이 되어서 그 세상에서 내가 어찌 살아갈꼬?
그걸 논하는 방식
물론 통치자가 슈퍼맨일수도 있고, 나는 빌런일수…도
어쨌던
격국은 중심 세력을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월령, 월지
그것이 중심이 되는 것
그래서 뭐 정관격이니 정재격이니 이런걸 이야기 하는데 (초보는 어렵죠.. 넘어가도 됨)
월지를 중심으로 보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초보때는 월지, 월지에서 투간 그런걸로 보지만
꼭 그런게 아니라는게 사주를 어렵게 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그래서 막,, 무슨 격이에요. 질문에, 명확한건 뭐요 라고 이야기 하지만
들으면, 왜 왜 왜 ? 그런 질문이 나올 것 같으면, 답을 안하는 ,, 아니다. 못합니다.
격국은 보통 정인격, 정관격, 식신격, 재격 이런걸 좋은 격. 선격이라고 하기도 하고
칠살격, 편인격, 상관격 이런거 흉격이라고 하는데,
또 이름만으로 흉하대.. 그럼 안되죠.
왜냐면
북조선 인민공화국에 태어났어도,, 내가 백두혈통이면 행복할수 있다는 것
또 빌런을 물리쳐서, 빌런을 내 사이드킥으로 데리고 다니면, 더 간지죠.
내가 토르인데, 타노스가 부하야
헤라큘레스가 사자가죽을 두르고 다니는거랑 비슷한거
그럼 격국이 십신격 (방금 이야기한 것) 만 있으면 좋은데
좀 특수한 격이 있죠.
종재격, 종아격, 종살격, 전왕격, 종인격 등등 등 등
이름만 들어도 아 머리 복잡해 때려쳐
그럴수 있는것
그런데
뭐 어려운건 아니죠. 한자라서 어렵게 느껴져
종재를 예로 들어
종은 따른다는 것
재는 돈이야
돈 따라가 …..
자본주의 사회인거죠.
물질만능주의, 욕망의 시대를 살고 있고
돈이 최고란 마인드로 욕망에 충실하게 살아야 하는 사람인것
현실도 자본주의 사회니까
사회생활 잘합니다.
싹싹하고
그럼 이러면 좋은데,, 막 종아재, 종재살 이렇게 변화도 오고
가종도 있고
공부할수록 더 복잡한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격국론은 상당히 중요한게
기준점이 “사회”가 되기에
사회적 성취를 보는데 아주 특화가 되게 되죠.
또, 왕쇠론으로 봐서는 좋은 사주가 아닌데, 크게 성공하는 사주들은 격국론으로 보면
그 이유를 잘 알 수 있는 것
그렇기에 격국파도 상당히 유명한 파이고
오랜 전통이 있죠.
가장 오래된 명리학서적인 연해자평부터 이미 그 모습 보이고
상명통회 등등에 다 나오죠.
격국은 거기에 온갖 잡격 특수격이 있어서, 공부를 더 어렵게 하고
고서에서는 그 격을 보는 법을 제대로 안 알려줍니다.
중국의 고대 학문은 다 핵심은 구전이라서, 책으론 배울수가 없는 것
그게 단점이죠.
고서를 버려라 그런 현대 역학자도 많은게, 고서를 그냥 만번을 읽어도 진의를 파악하는게 어려울 수 있어서
그래서 그 수많은 격국이 존재하고, 그 격을 잡는 법, 그 격이 제대로 성격된지 파악하는 방법론도 잘 모르면
격국론을 결국은 포기하거나, 간략화 시켜서 성향만 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진짜 격국파들은 좀 그런게 아니죠
격국을 아주 디테일하게 봅니다.
격국의 변화
성격의 조건, 파격, 패격 등 다양한 걸 보게 되죠.
어쨌던, 엄청 복잡합니다. 일반 술사가 다 기억하기도 힘들고, 자세히 모르니 몇개 예시 보고 아닌 예시 찾아보고
없어 이런거,, 부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특수한 격국의 경우에는 오행생극의 규율과 관계없어 보이고
또 인생에 몇번 만나보지 못할 경우가 많으니까
굳이 연구를 안해도 역술인들은 잘먹고 잘 살수 있어서
오히려 일반 대중,, 가장 많은 고객에서 나오는 십신격만 해도 되니까
고대 특수격들은 그 당시의 성공한 사람들의 사주에서 나온 경우가 많아서
현대 시대에는 안 맞을수도 있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사주는 단순한 오행 생극제화의 학문은 아닙니다. 수많은 이론들이 융합이 되어 있고
종합적인 체계를 갖춘 종합 모델인거죠.
세상을 보는 시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방법론만 알면
장님이 코끼리를 이해하는것과 비슷하게 된다는 것
그렇기에 주요 방법론을 다 알게 될려면
많은 시간이 투입되고, 한 사람의 연구로는 불가능한 경우도 많죠.
본인이 만나게 되는 사주는 제한적이니까, 이 부분이 공부할때 한계로 다가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