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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먼저 다가오는 남자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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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쪽에서 먼저 다가오는 남자,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럿이 다가오는 남자. 명리(命理)로 보면 이런 사주는 흔치 않다. 흔하지 않은 데에는 분명한 이치가 있다. 핵심은 식상(食傷)과 재성(財星)과 관살(官殺), 이 세 기운이 명국(命局) 안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물론 얼굴이 잘 생기고, 키가 크면,,,,, 다 필요없긴 하다.]
먼저 남녀의 입장을 갈라서 보아야 한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는 관살(官殺)이다. 관살은 일간(日干)을 극(剋)하는 자리다. 그런데도 그 관살을 향해 먼저 다가가고, 다가가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여자는 본래 관살을 반기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남자 입장에서 여자는 재성(財星)이다. 남자에게 정재(正財)는 부인이고, 재성 전체로 넓히면 곧 여자다. 그 재성이 제 발로 다가와 인연을 맺으려 한다는 것은, 우선 이 사람에게 재성이 기신(忌神)이 아니라는 신호다. 재성을 반기는 사주라는 말이다.
재성이 머물 자리가 있어야 한다
다가오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다가온 재성이 명국 안에서 안전해야 한다.
남자의 사주가 재성에게 안정된 항구가 되어 줄 수 있어야, 그 재성을 끌어당길 조건이 갖춰진다. 들어온 재성이 보호받고 길러지는 자리, 그것이 바닥에 깔린 이치다.
반대로 어떤 남자의 사주가 온통 재성을 극하고 빼내고 소모하는 짜임이라면, 다가갈 여자가 없다. 가까이 갈수록 소모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그런 자리를 본능으로 피한다. 끌어당기는 자기장이 아니라 밀어내는 자기장인 것이다.
그래서 여자가 먼저 다가오는 남자에게는 공통된 짜임이 하나 있다. 재성을 중심에 두고, 거기에 두 가지 십신(十神)을 빈틈없이 맞물려 둔다. 그 둘이 바로 식상(食傷)과 관살(官殺)이다.
이치는 이렇다.
식상은 재성을 낳는다. 식상생재(食傷生財)다. 관살은 재성을 지킨다. 식상은 감성의 자리이니 정서를 내어 줄 줄 알고, 관살은 이성의 자리이니 생각이 또렷하고 앞뒤가 선다. 재성을 한가운데 두고 이 두 기운을 어긋남 없이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야, 그 곁에 온 여자가 보살핌받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낀다.
드러나는 모습 세 가지
이런 짜임은 사람에게서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첫째, 생각이 깊이가 있어 지혜로워 보인다. [인지가 높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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